[김포][통진] 영국 감성 듬뿍 담은 대형카페 카페드첼시( 유모차 반입 가능 )

 김포 통진읍에 위치한 대형카페 카페드첼시 후기 포스팅합니다. 카페드첼시는 김포에 사는 친구부부와 함께 다녀와 봤는데요. 아이들 데리고 방문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정원과 실내공간, 주차장 모두 넓어서 좋았고요. 브런치와 파스타, 베이커리와 음료 모두 즐길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인테리어

 카페드첼시는 1층, 1.5층, 2층 총 3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은 카운터와 티룸 갤러리, 넓은 홀이 있고요. 1.5층은 평상좌석이 있습니다. 2층은 넓은 테라스가 있어 야외에서도 카페를 즐길 수 있습니다.

 

1층

 1층에 들어오면 거대한 샹들리에가 있습니다. 샹들리에가 카페 내 고급스러운 감성과 웅장함을 더해주는 것 같아요.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식물과 영국에서 가져온 듯한 그릇, 접시로 꾸며져 있어요. 

 입구에서 들어와 우측을 보면 티룸 갤러리가 있는데요. 티룸 갤러리에서는 애프터눈티를 파는데요. 예약을 해서 오면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1인당 34,000원이여서 가격은 호텔에서 파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요즘 호텔에서 먹는 애프터눈티 구성이 많이 줄고 있던데 그걸 생각하면 가성비가 좋다고 느껴지네요. 

 티룸갤러리 내부입니다. 여기도 그릇, 도기들로 인테리어가 꾸며져 있네요. 아쉽게도 여기는 노키즈존이라고 해서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1층 카페 가운데서 카운터쪽 찍어봤습니다.

 저희가 앉은 단체석인데요. 사실 4명이서 앉기에는 좀 부담되는 자리인데, 평일이라서 사람도 적고 유모차를 편하게 놓을 공간이 없어 이용하게 되었어요. 또 식물들로 가려져서 살짝 프라이빗한 느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친구부부가 먼저 집에 가고 저희는 좀 더 남았는데요. 자리를 옮겨서 찍은 사진이예요. 샹들리에와 큰 창이 참 이쁜 것 같아요.

 

1.5층

 여기는 제가 편의상 1.5층이라고 붙였는데요. 뭐라고 부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평상자리가 있고요. 4인 테이블 3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가 휴대용유모차 타거나, 유모차 필요 없는 분들은 여기 자리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2층

 테이블은 2층이 가장 많고요. 테라스까지 있어서 대부분 1층보다는 2층으로 많이 올라가시는 것 같더라고요. 여기 시그니처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온실 같은 내벽도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테라스가 있는데요. 테라스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은 자제했습니다.

 

 곳곳에 이런 그릇이 전시되어 있어 그릇에 그려진 그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그릇이랑 피규어도 있는 것 같네요.

 

정원

 정원은 나라나 기업에서 운영하는 공원에 온 것처럼 깔끔하게 잘 해놨더라고요. 정원에서 사진 찍으니 정말 이쁘더라고요. 

 이번엔 반대로 카페 배경으로 찍어봤습니다. 카페가 엄청 웅장해 보이네요.

 

주차장

 테라스에 올라오면 주차장도 보이는데요. 주차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될 정도로 자리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피크시간 되면 차들이 꽉 차는 것 같기는 한데, 대부분 자리는 넉넉했습니다.

 

 

메뉴

 카페드첼시에서는 브런치와 베이커리를 같이하기 때문에 메뉴는 굉장히 많습니다. 메뉴와 베이커리를 좀 찍었으면 좋았는데 친구와 같이 얘기하느라 음식사진은 많이 못찍었네요ㅜㅜ

 

 저희는 프렌치토스트 브런치와 토마토 라구파스타, 트러플 풍기 피자를 주문했어요. 세 메뉴 모두 음식 맛은 맛있는데, 양이나 가격은 조금 아쉽더라고요. 양은 조금 더 많이, 가격은 조금 덜 받으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프렌치 토스트 브런치입니다.

 토마토 라구파스타입니다.

 트러플 풍기 피자입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나 정원이 이뻐서 엄청 만족한 카페입니다. 가격은 살짝 있지만 다른 대형카페와 크게 차이나지 않고요. 자리 넉넉하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아기 데려가기에도 아주 좋은 카페입니다.

 

 

<카페 개요>

주소 : 김포시 통진읍 옹정리 81-30

전화번호 : 031-988-4139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20:30 라스트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