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국내여행

[남해] 남해 여행 코스 추천

by ZZON90 2022. 2. 8.

[남해] 남해 여행 코스 추천

 

 와이프가 어떤 거에 꽂힌 건지 모르겠지만, 남해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앞으로 한 달이면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 마지막 여행이라 생각하고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동네인 김포에서 남해까지 5시간가량 소요되고요. 통행료는 2만원 내외입니다.

 사실 전체 여행은 3박 4일로 다녀왔는데요. 첫 날은 JW 메리어트 서울에 다녀와서 서울에서부터 출발했습니다. JW 메리어트 서울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한 번 보세요~

[서울][호텔] "JW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호캉스

 

[서울][호텔] "JW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호캉스

[서울][호텔] "JW 메리어트 서울 이그제큐티브" 호캉스  서울 강남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서울에 대해 리뷰합니다. 저희 부부는 저녁식사와 아침 조식까지 해결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를

codingshin.tistory.com

[서울][호텔] "JW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서울][호텔] "JW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서울][호텔] "JW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서울 강남에 위치한 JW 메리어트 서울에 대해 리뷰합니다. 저희 부부는 저녁식사와 아침 조식까지 해결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를 이용

codingshin.tistory.com

 

 저희는 서울에서 출발해서 남해까지 6시간 정도 걸린 것 같고요. 가는 길이 멀다 보니 휴게소에 들러 쉬다 보니 예상시간보다 더 소요된 것 같아요.

 

 

 

 

 

첫째 날

 첫째 날은 숙소에 도착하니 7시가 훌쩍 넘었어요. 농협에서 사 온 고기를 구워 저녁을 먹고 쉬다 보니 추가로 일정을 보낸 게 없어요. 숙소는 남해라운지32 펜션에서 묵었는데 가성비와 감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남해라운지32 정보는 링크 남겨드리니 링크 접속하셔서 확인해보세요!!

[남해][펜션] 가성비 감성 펜션 "라운지 32 리조트"

 

[남해][펜션] 가성비 감성 펜션 "라운지 32 리조트"

[남해][펜션] 가성비 감성 펜션 "라운지 32 리조트"  남해 숙소 예약하기 정말 어려운데요. 남해 숙소 중 가성비 좋은데 감성까지 있는 라운지 32 리조트 포스팅합니다.  저희는 이번에 한 숙

codingshin.tistory.com

 

둘째 날

 이제 진짜 남해 여행 코스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저희는 둘째 날 보리암 -> 금산산장 -> 설리스카이워크 -> 남해촌집 화소반 -> 독일마을 -> 쿤스트라운지 순으로 이동했어요.

보리암

 오전 11시쯤 숙소에서 나와 보리암으로 향했어요. 남해는 주변이 다 바다이다 보니 모든 도로가 드라이브코스에요. 바다를 보면서 운전하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어요. 보리암으로 가는 길은 산 쪽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오르막길이 많아요. 가다 보면 한려해상 국립공원 주차장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주차 입장할 때 5천원 발생해요. 카드 결제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주차장 들어서면 주차관리원분들이 제 1주차장에 주차한 후 버스 타고 이동할 건지, 제 2주차장 가는 것을 기다릴 건지 물어봐요. 저희는 차 타고 제 2주차장 올라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버스 타고 이동할 때 버스를 꽉 채워서 이동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차피 기다리는 시간이 비슷비슷합니다. 제 2주차장으로 올라가면 주차하시고 입장권을 끊습니다. 입장권은 2천원이에요. 

 걸어서 보리암 입구까지 이동하셔야 하는데요. 거리가 1km 정도 됩니다. 걸어서 이동하다보면 중간중간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아래 사진이 정상이 아니고 중간이에요. 산과 바다가 같이 있는 풍경이 너무 이쁘더라고요.

 보리암 입구에 도착하면 기념품 가게가 있는데요. 오르기 전 팔찌를 사봤습니다. 

 보리암 입구에서 왼쪽 계단으로 내려오면 보리암이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금산정상입니다. 금산 정상 쪽으로 이동하면 금산산장도 가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는 보리암 먼저 보고 금산산장으로 갈 계획이라 왼쪽 계단으로 내려왔어요. 보리암 검색해보시면 아래 사진에 있는 처마 밑에서 사진 많이 찍던데 못 들어가게 막아 놓았더라고요. 아쉽지만 앞에서 한 컷 찍어봅니다.

 부처님께 우리 아이 건강하게 나오게 해달라고 기도도 해봅니다. 

 처마 우측으로 계단이 있는데 아래로 내려가시면 석상도 보실 수 있어요.

 보리암이 또 유명한 이유가 태조 이성계가 와서 기도한 곳이 있다고 하네요. 200m 내려가라고 하는데 너무 까마득해서 아래로 내려가지는 않았어요. 

 

금산산장

 금산산장은 보리암 구경이 모두 끝난 후 이동했어요. 보리암에서 직접 가는 길이 있긴 한데, 돌길에다가 가파르니 귀찮으시더라도 보리암 입구로 이동하셔서 다시 금산 정상 쪽으로 이동하세요. 저희는 모르고 갔다가 힘들게 산 올랐습니다. 금산 정상 쪽으로 가시면 길 정비 잘 되어 있어 이동하시기 편하세요. 금산산장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링크 올려놓으니 확인해보세요!

[남해] 금산도 식후경 "금산산장"

 

[남해] 금산도 식후경 "금산산장"

[남해] 금산도 식후경 "금산산장"  남해의 산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보면서 컵라면을 먹을 수 있는 금산산장을 포스팅합니다. 이번 설 연휴에 맞춰 와이프와 함께 남해로 태교여행을 다녀왔어요

codingshin.tistory.com

 

 

 

 

설리스카이워크

 금산산장에서 내려온 후 설리스카이워크로 이동했어요. 설리스카이워크와 남해보물섬전망대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설리스카이워크 평이 더 좋아서 설리스카이워크로 갔어요. 지어진지 얼마 안 되었다 보니 건물들과 주차장이 잘 정비되어 있어요. 실제 바다 위에 있는 건 그네가 있는 근처만 바다 위에 있고요. 가는 길은 절벽 위예요. 

 가는 길에 한 컷 찍어 봅니다. 

 구석에 가서 또 한 컷 찍어봤어요.

 그네 쪽을 보니 용감하신 분들이 그네를 타고 있더라고요. 제일 놀라웠던 부분은 그네가 기계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수동으로 미는 형태예요. 저는 그 부분이 가장 무섭더라고요.

 전망대 반대편 언덕에 카페가 있어서 무서우시거나 힘드신 분들은 카페에서 쉬셔도 좋아요. 물떡 같은 것도 파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요.

 

남해촌집 화소반

 설리스카이워크 구경을 다 마치고 남해촌집 화소반으로 이동했어요. 남해촌집 화소반은 가게 이름 그대로 남해에 있는 촌집을 재해석한 카페인데요. 레트로한 느낌의 감성 카페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링크 남겨놓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남해] 레트로감성 낭낭한 "남해촌집 화소반"

 

[남해] 레트로감성 낭낭한 "남해촌집 화소반"

[남해] 레트로 감성 낭낭한 "남해촌집 화소반"  남해의 시골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카페 남해촌집 화소반을 포스팅합니다.  금산산장에서 라면을 먹고 난 후 설리스카이워크를 이동하다가 와

codingshin.tistory.com

 

독일마을

 남해하면 독일마을, 독일마을하면 남해일 텐데요. 남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광지가 독일마을일 겁니다. 방송에서도 많이 나와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곳일 거예요. 독일마을 입구에 들어오시면 좌, 우로 건물들 많은데요. 근처에서 식사나 카페만 가실 분들은 식당의 주차장 이용하시면 되고요. 독일마을 구경을 하실 분들은 주차장 나올 때까지 끝까지 올라가시면 돼요. 주차장은 좌, 우로 크게 2개 있는데 사람 많으실 때는 좌회전하지 마시고 좀 더 가셔서 우측에 있는 주차장 사용하세요. 차들 많이 없어서 주차 빨리 끝나요.

 마을의 중심 광장인 도이처 플라츠 앞에서 사진 한 번 찍어봤어요. 도이처 플라츠 내로 들어가면 파독전시관과 독일 공방, 음식점 등 여러 건물들이 있어요. 광장 내에는 건물들이 엄청 많지는 않고요. 식당이나 카페는 아래로 내려가셔야 해요. 

 저희는 파독전시관에 가 보았는데요. 입장료는 천원입니다.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파독 광부와 파독 간호사들 덕분에 외화를 벌어 나라가 크게 발전할 수 있었다고 해요. 아이들 교육 목적으로 가셔도 괜찮을 듯해요. 실제로 아이들도 많이 와 있더라고요. 들어가는 길에 갱도처럼 꾸며 놓은 길도 있어요.

 

쿤스트라운지

 독일마을에 왔으니 독일 음식을 한 번 먹어봐야겠죠? 독일마을 구경을 다 하고 식사하러 쿤스트라운지에 갔습니다. 쿤스트라운지는 독일 음식과 카페를 같이 하는 가게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링크 남겨 놓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남해] 인생 첫 독일 음식 "쿤스트 라운지"

 

[남해] 인생 첫 독일 음식 "쿤스트 라운지"

[남해] 인생 첫 독일 음식 "쿤스트 라운지"  남해 독일마을에 위치한 쿤스트라운지 포스팅합니다.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독일마을에 놀러갔습니다. 독일마을에 놀러 간 김에 독일 음식을

codingshin.tistory.com

 

 

 

 

셋째 날

 셋째 날은 숙소 퇴실하고 집으로 올라가는 날이어서 일정을 많이 잡지는 않았습니다.

 가천 다랭이마을 -> 카페 톨 -> 해바라기 맛집 순으로 이동했어요.

 

가천 다랭이마을

 가천 다랭이마을은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남해마을 중 평지가 없어 산을 깎아 계단식 논을 만든 동네가 여럿 있다고 해요. 다랭이마을은 그중 가장 유명한 마을입니다. 마을의 전체적인 경사가 급해서 멀리서 본 논의 풍경이 참 색다릅니다.

 사실 볼 건 논 밖에 없어요. 그냥 사진 찍고 노는 거죠 뭐ㅋㅋ

 

카페 톨 & 해바라기 맛집

 카페 톨은 다랭이마을의 풍경을 가장 끝에서 볼 수 있는 카페입니다. 가장 끝인 만큼 뷰 맛집이고요. 카페 외부가 잘 꾸며져 있어요.

 해바라기 맛집은 사실 근처 가까운 집을 찾아서 가 본 곳인데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집이더라고요. 숨은 맛집이니 멸치쌈밥이나 갈치조림 등 해산물 드시고 싶은 분들은 한 번 도전해보세요.

 자세한 리뷰는 링크 남겨드리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남해] 남해 뷰 맛집 "카페 톨"

 

[남해] 남해 뷰 맛집 "카페 톨"

[남해] 남해 뷰 맛집 "카페 톨"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에 있는 뷰 맛집 카페 톨 포스팅합니다.  남해에 있는 마을 중 마을 안에 평지가 없어 계단식으로 만든 논이 있는 마을이 있습니다. 그

codingshin.tistory.com

[남해] 갈치조림 맛집 "해바라기맛집"

 

[남해] 갈치조림 맛집 "해바라기맛집"

[남해] 갈치조림 맛집 "해바라기맛집"  남해 다랭이마을 내에 위치한 갈치조림 맛집 해바라기맛집 포스팅합니다.  카페 톨에서 간단한 음료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기 전 점심을 먹으러 식당

codingshin.tistory.com

 

 그럼 재밌는 남해여행 되시고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