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캉스 리뷰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호텔&리조트에 다녀온 후기 포스팅합니다. 호텔 이름이 길어서 본문에서는 소피텔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지난 9월에 와이프와 함께 석촌호수에 있는 소피텔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부는 저녁식사와 아침 조식, 라운지 이용까지 가능한 클럽럭셔리를 이용했어요. 제 생일이 마침 주말이어서 주말가격이고요. 카카오 메이커스 이용해서 449,000원에 다녀왔습니다. 

 

 라운지 이용과 룸 컨디션, 부대시설 나누어서 작성하니, 라운지 이용만 보실 분들은 아래 링크로 이동해서 확인하세요!!

[서울][호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라운지 리뷰

[서울][호텔]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 라운지 리뷰

 

 먼저,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은 구 kt건물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는 건물 주차장에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로비로 올라가기 전 엘리베이터로 가는 문입니다. 엘리베이터 옆에는 층별 안내도가 붙어 있네요.

 

 엘리베이터에 타기 전 한 컷 찍어봤어요

 

  소피텔에는 클럽라운지를 클럽밀레짐이라고 부르더라고요. 클럽 럭셔리 룸 이상 예약하면 32층에 위치한 클럽 밀레짐에서 체크인할 수 있어요. 바로 32층으로 올라오시면 돼요.

 32층에 올라오시면 루프바 라티튜드32를 볼 수 있어요. 체크인 시간에는 오픈하지 않아서 내부는 들어가 보지 못했어요. 복도가 화려하네요. 복도 우측으로 가면 라운지로 이동할 수 있어요.

 체크인 및 라운지 이용은 라운지 후기에서 확인하세요.

 

 

룸 : 클럽 럭셔리

 

욕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앞에 욕실이 위치하고 있어요. 좌측으로는 세면대가 있고 우측으로는 욕실이 있어요.

 좌측 세면대를 찍은 사진입니다. 세면대 전체에 거울이 붙어 있어서 욕실에 개방감을 줍니다. 거울이 있어서 그런지 실제로 보면 욕실이 엄청 커 보입니다.

 우측 욕실을 찍은 사진입니다. 정면에 원형거울과 욕조가 있고 욕조에 맞춰 타원형의 벽이 움푹 들어가 있어요. 사진을 기준으로 좌측은 샤워부스, 우측은 화장실입니다.

 

 샤워부스에는 간단하게 샤워기랑 프렌치 바스 어메니티 딥디크가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간단하게 변기와 휴지통, 휴지가 있습니다.

 

 

 세면대 좌측에는 칫솔, 치약, 빗 등 어메니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세면대에는 비누와 로션이 준비되어 있네요. 비누와 로션 모두 샤워실에 있던 제품과 동일합니다.

 세면대 우측에는 물과 컵, 핸드타월, 거울, 티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침실

 욕실을 지나 침실로 들어오면 바로 앞에 침대가 있습니다. 저희는 더블베드룸으로 예약했어요. 침대 크기가 크고 푹신해서 잠자는데 엄청 편했어요.

 침대 좌측에 협탁이 있는데, 협탁 위에 태블릿이 있습니다. 태블릿을 사용해서 프런트에 요청하거나 룸에서 불을 키는 등 여러 가지 일들을 할 수 있어 편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창 옆에는 소파 하나와 탁자 하나가 있어요. 소피텔은 음식 반입이 안 되어서 소파와 탁자는 크게 사용은 안 하게 되는 것 같고요. 그냥 짐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냉장고에는 음료나 술 등이 있는데요. 미니바 위에 있는 물 넣었고요. 미니바 아래 서랍을 열어 보면, 첫 번째 서랍에는 커피, 티가 있고요. 둘째 서랍은 술이 있고요. 셋째 서랍은 간식이 있네요. 저희는 미니바는 이용 안 해서 그냥 다시 닫았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문양 있는 가벽이 있는데 가벽을 좌, 우로 이동해서 TV를 가릴 수 있습니다. TV를 많이 안 보시는 분들은 가벽으로 가려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롯데타워 & 석촌호수 뷰

 

 

 석촌호수와 롯데타워 뷰는 소피텔을 예약한 가장 큰 이유였는데요.

 먼저, 롯데타워는 한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 너무 커서 창문에 딱 붙어서 위아래로 봐야 전체가 다 보입니다.

 석촌호수는 전체가 다 보이는데요. 사진보다 실제로 보는 게 정말 이쁜 것 같아요. 저희는 9월에 방문했는데, 벚꽃이 피는 4월쯤 다시 방문하면 정말 이쁠 것 같아요.

 

 

수영장

 

 라운지를 이용하게 되면, 16층에 위치한 수영장, 피트니스를 무료로 1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라운지를 이용해야 해서 시간 상 수영장만 이용했습니다. 먼저 수영장으로 가려면, 라운지로 이동하셔서 16층으로 이동하는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셔야 해요. 엘리베이터가 하나가 아니라 분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희가 이용한 시간에 이미 이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수영장 전체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대부분 많은 분들이 수영장에 앉아서 사진 찍기와 롯데타워를 배경으로 야경을 찍더라고요. 저희도 와이프 뒷모습과 야경 배경으로 사진 찍어봤습니다.

 수영장은 엄청 크지는 않고 살짝 아담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수영하기에는 살짝 힘들고요. 외부에는 노천탕 같이 탕이 하나 있어서 수영 끝나고 쉴 때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룸 컨디션 괜찮고 직원분들 친절하십니다. 다른 계절보다 봄에 오면 정말 이쁠 것 같고요. 롯데타워도 불꽃놀이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날짜 맞춰서 방문하면 정말 괜찮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