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포시 산후도우미 사용 후기 포스팅합니다.
지난 3월에 아이를 김포 나리여성병원에서 출산하고 마곡에 위치한 드팜므에서 산후조리를 했습니다. 나리여성병원과 드팜므에 대한 후기는 링크 남겨놓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확인해보세요.
신청방법
저희는 와이프 지인을 통해 이모님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지인이 먼저 아이맘케어를 이용해봤는데 이모님이 너무 좋다고 해서 저희도 지인을 믿고 아이맘케어로 선택했습니다.
가장 먼저 아이맘케어에 연락해서 저희가 원하는 이모님이 가능하신 지 물어보고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예정일 40일 전에 보건소에 연락해서 산후도우미 신청, 등록하고 기간과 지원 유형을 결정해서 다시 업체에 연락합니다.
출산 후에 업체에 전화해서 조리원 2주 이후의 날짜에 이모님이 오실 수 있도록 서비스 시작 날짜를 조율합니다.
이용후기
저희는 조리원 퇴소일에 맞춰 아이 접종을 하기로 했어요. 저희 부부끼리 접종하고 집에 가는 게 어려울 것 같아 조리원 퇴소 날부터 오실 수 있는지 문의드렸어요. 다행히 일정 조정해주신다고 하셔서 병원에서 접종 후 이모님을 만났습니다. 조리원 기간 동안 와이프와 함께 지내느라 집에 준비가 덜 된 부분이 많았어요. 젖병 세척도 안 해두고 베이비브레짜와 보르르도 당일에 세척했습니다. 저도 돕느라 도왔지만 이모님이 손이 정말 빠르셔서 금방 아이를 케어할 있도록 세팅되었습니다.
이모님은 항상 출근시간 10분 정도 먼저 집에 도착하셔서 아가를 케어 해주셨는데요. 코로나로 위험하다고 개인 옷을 따로 챙겨 오셔서 저희 집에서 환복 하시고 아이를 케어해주셨어요. 아이 케어하시면서 식사시간 제외하고는 마스크도 계속 쓰고 계셨습니다. 산모를 위해 아침, 점심, 저녁 세끼를 모두 차려주셨고 청소와 정리정돈도 매일 해주셨습니다.
아가는 이모님이 계실 때는 정말 편안해 할 정도로 잘 케어해주셨습니다. 저희가 케어할 때는 막 울던 아이도 이모님이 한 번 안아주시면 금방 진정되었어요. 요즈음, 산후도우미가 아이를 막 다룬다는 뉴스가 많이 나오는데 저희도 초반에는 걱정되어서 와이프가 낮잠을 잘 못 잤다고 해요. 하지만 나중에는 3~4시간씩 푹 자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이모님이 믿음을 주시더라고요.
이모님이 가시고도 저희끼리 아이를 잘 케어할 수 있도록 목욕하는 방법, 분유 수유, 모유 수유, 중탕, 젖병 세척 및 열탕 등 많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케이스별 대처방법에 대해 잘 설명해주셨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아이를 잘 돌보고 있는 것 같아요.
이모님이 아이는 물론이고 저희에게도 너무 잘해주셔서 3주가 금방 지나가 버렸어요. 마지막 주에는 이모님이 더 이상 안오실 것을 걱정해서 우울해하는 와이프에게 좋은 말씀과 응원을 주셔서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모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다른 분들에게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산후도우미 어디로 할까 고민이신 분들 아이맘케어에서 좋은 분 만나셔서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PS. 이모님 성함은 권영애 여사님입니다.
'일상 >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포] 소규모 돌잔치 가능한 온파티 김포점 (0) | 2022.11.14 |
---|---|
[서울][양천] 담다스튜디오 100일 촬영후기 (1) | 2022.07.11 |
[서울][양천] 담다스튜디오 50일 촬영후기 (0) | 2022.05.16 |
베이비브레짜 사용 후기 (2) | 2022.04.10 |
보르르 분유포트 사용 후기 (0) | 2022.04.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