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담다스튜디오에서 아기 돌 촬영한 후기 포스팅합니다.
아이가 벌써 10개월이 넘었습니다. 돌 사진은 보통 아이가 걸음마를 떼기 전, 10개월 정도에 촬영한다고 해요. 걸음마를 떼면 아이가 자리에 앉아 있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제 곧 걸음마를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뭉클하네요.
만삭사진으로 시작해서, 신생아, 50일, 100일, 돌 사진까지 촬영하게 되었는데요. 작가님이랑 이모님이 열심히 해주셔서 돌 사진까지 예쁘게 잘 찍었습니다.
혹시 지난 촬영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남겨드리니 확인해보세요!!
[서울][양천] 담다스튜디오 100일 촬영후기
돌 촬영
돌 촬영 콘셉트 기본구성은 아이 사진 2개 콘셉트와 가족사진 1개 콘셉트입니다. 저희는 꽃돌상 콘셉트까지 추가해서 총 아이 사진 3개 콘셉트와 가족 사진 1개 콘셉트를 찍었습니다. 담다스튜디오에서 모든 콘셉트는 따로 제공하지 않으니 다른 후기들 보시고 참고하셔야 해요.
저희 아이는 꽃돌상, 자동차, 교복 콘셉트로 찍었습니다. 콘셉트 이름은 사진 보고 적는 거라서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교복 콘셉트
가장 먼저 교복 콘셉트를 찍었습니다. 교복 콘셉트는 말죽거리잔혹사 같은 영화에서 보던 교복을 입는 콘셉트입니다. 가슴팍에 있는 스티커는 "훈남"과 "선도"가 있었는데요. 당연히 "훈남'으로 골랐습니다.
자동차 콘셉트
두 번째 콘셉트는 자동차 콘셉트입니다. 아이가 잘 서있을지 몰라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순간순간 잘 서있어 주어서 좋은 사진 잘 건졌습니다. 카메라 보면서 잘 웃어주고 카메라 쪽으로 오려고 해서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꽃돌상 콘셉트
마지막 사진은 꽃돌상 콘셉트인데요. 돌 사진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요즈음은 돌잔치를 크게 안 하잖아요. 행사를 소규모로 할 예정이어서 돌상 사진은 스튜디오에서 추가로 찍기로 결정했어요. 기본적인 소품은 스튜디오에서 제공하고요. 돌잡이 소품은 원하시는 소품 가져가시면 앞에 놓고 찍을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공을 가져갔는데, 갑자기 그날 따라 공을 보면서 울더라고요. 아쉽게도 공 사진은 이쁜 사진 못 건졌습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꽃돌상 찍을 때 한복을 고를 수 있는데요. 뒷 배경이 생각보다 어두워서 한복은 밝은 색 하는 것 꼭 추천드려요!!
가족사진
가족사진은 담다스튜디오 측에서 수정을 안 해줘서 따로 업로드는 못 했어요. 처음에 설명 듣기로는 가족사진으로 두 가지 포즈를 찍는다고 들었는데요. 작가님 시간이 남아서인지 아이가 이뻐서인지 두 가지 포즈에 두 가지 포즈를 더 찍어주셨어요. 그래서 총 네 가지 포즈를 찍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과 서로 기분 좋게 찍으면 이런 부분에서 좋은 점이 있는 것 같아요.
돌 촬영까지 끝내고 보니 아이 사진은 무조건 아이 컨디션이 중요합니다. 저희도 아이 컨디션 안 좋아서 두 차례에 나누어 찍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촬영 예정인 분들은 참고하셔서 컨디션 유지 잘하고 방문하세요. 사진 잘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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